행사장풍경

양일간에 걸쳐 공중에서 펄쳐지는 게임을 한다.

그 일행을 따라 행사장에 도착하니 절반이 없는 이들이 사진사다.

그중 절반은 나이가 지긋하신 어른들이다.

그들을 보니 장비가 만만치가 않다.

전문적인 사진사는 아니듯 취미생활치고는 너무나도 화려하다.

슬적 슬쩍 지나치다보면 나도 카메라를 메고있어

내얼굴보다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듯 내카메라만 쳐다본다.

"아뇨 내카메라는 크롭용 별로 성능이 우수하지 않아요."

선생님들 카메라를 보니 하늘을 찍고싶지않아요.

포인트 차지한다고 싸우지마세요.

하늘을 찍는것은 아무데서나 다 똑같을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행사장의 모습을 찍어볼까해요.

나도 전문가가 아니어서 그리 멋지게 찍지는 못했어요.